20250606 [하나님 나라로 향하는 첫걸음, 역대상 9장 1~34절] 양승언 목사
하나님 나라로 향하는 첫걸음
6월 6일(금) 매일성경 큐티 _ 양승언 목사
역대상 9장 1~34절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백성 1온 이스라엘이 그 계보대로 계수되어 그들은 이스라엘 왕조실록에 기록되니라 유다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더니 2그들의 땅 안에 있는 성읍에 처음으로 거주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느디님 사람들이라 3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자손 중에서 예루살렘에 거주한 자는 4유다의 아들 베레스 자손 중에 우대이니 그는 암미훗의 아들이요 오므리의 손자요 이므리의 증손이요 바니의 현손이며 5실로 사람 중에서는 맏아들 아사야와 그의 아들들이요 6세라 자손 중에서는 여우엘과 그 형제 육백구십 명이요 7베냐민 자손 중에서는 핫스누아의 증손 호다위아의 손자 므술람의 아들 살루요 8여로함의 아들 이브느야와 미그리의 손자 웃시의 아들 엘라요 이브니야의 증손 르우엘의 손자 스바댜의 아들 무술람이요 9또 그의 형제들이라 그들의 계보대로 계수하면 구백오십육 명이니 다 종족의 가문의 우두머리들이더라
예루살렘에 정착한 제사장들 10제사장 중에서는 여다야와 여호야립과 야긴과 11하나님의 성전을 맡은 자 아사랴이니 그는 힐기야의 아들이요 므술람의 손자요 사독의 증손이요 므라욧의 현손이요 아히둡의 오대손이며 12또 아다야이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바스훌의 손자요 말기야의 증손이며 또 마아새니 그는 아디엘의 아들이요 야세라의 손자요 므술람의 증손이요 므실레밋의 현손이요 임멜의 오대손이며 13또 그의 형제들이니 종족의 가문의 우두머리라 하나님의 성전의 임무를 수행할 힘있는 자는 모두 천칠백육십 명이더라
예루살렘에 정착한 레위 사람들 14레위 사람 중에서는 므라리 자손 스마야이니 그는 핫숩의 아들이요 아스리감의 손자요 하사뱌의 증손이며 15또 박박갈과 헤레스와 갈랄과 맛다냐이니 그는 미가의 아들이요 시그리의 손자요 아삽의 증손이며 16또 오바댜이니 그는 스마야의 아들이요 갈랄의 손자요 여두둔의 증손이며 또 베레갸이니 그는 아사의 아들이요 엘가나의 손자라 느도바 사람의 마을에 거주하였더라
예루살렘에 정착한 성전 문지기 17문지기는 살룸과 악굽과 달몬과 아히만과 그의 형제들이니 살룸은 그 우두머리라 18이 사람들은 전에 왕의 문 동쪽 곧 레위 자손의 진영의 문지기이며 19고라의 증손 에비아삽의 손자 고레의 아들 살룸과 그의 종족 형제 곧 고라의 자손이 수종 드는 일을 맡아 성막문들을 지켰으니 그들의 조상들도 여호와의 진영을 맡고 출입문을 지켰으며 20여호와께서 함께 하신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옛적에 그의 무리를 거느렸고 21므셀레먀의 아들 스가랴는 회막 문지기가 되었더라 22택함을 입어 문지기 된 자가 모두 이백열두 명이니 이는 그들의 마을에서 그들의 계보대로 계수된 자요 다윗과 선견자 사무엘이 전에 세워서 이 직분을 맡긴 자라 23그들과 그들의 자손이 그 순차를 좇아 여호와의 성전 곧 성막 문을 지켰는데 24이 문지기가 동, 서, 남, 북 사방에 섰고 25그들의 마을에 있는 형제들은 이레마다 와서 그들과 함께 있으니 26이는 문지기의 우두머리 된 레위 사람 넷이 중요한 직분을 맡아 하나님의 성전 모든 방과 곳간을 지켰음이라 27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맡은 직분이 있으므로 성전 주위에서 밤을 지내며 아침마다 문을 여는 책임이 그들에게 있었더라
레위인의 여러 직무 28그 중에 어떤 자는 섬기는 데 쓰는 기구를 맡아서 그 수효대로 들여가고 수효대로 내오며 29또 어떤 자는 성소의 기구와 모든 그릇과 고운 가루와 포도주와 기름과 유향과 향품을 맡았으며 30또 제사장의 아들 중의 어떤 자는 향품으로 향기름을 만들었으며 31고라 자손 살룸의 맏아들 맛디댜라 하는 레위 사람은 전병을 굽는 일을 맡았으며 32또 그의 형제 그핫 자손 중에 어떤 자는 진설하는 떡을 맡아 안식일마다 준비하였더라 33또 찬송하는 자가 있으니 곧 레위 우두머리라 그들은 골방에 거주하면서 주야로 자기 직분에 전념하므로 다른 일은 하지 아니하였더라 34그들은 다 레위 가문의 우두머리이며 그들의 족보의 우두머리로서 예루살렘에 거주하였더라
묵상하기
1.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정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범죄함으로 포로로 잡혀가게 된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은 다시 돌아오게 된다. 예루살렘에 돌아온 사람들은 누구였는가? (1~16절)
2.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레위인들은 그들의 조상들이 했던 것처럼 성전에서 자신들의 직무를 감당했다. 그들이 맡은 직무는 무엇이었는가? (17~34절)
3. 예루살렘에 돌아온 사람들 중에 성전을 섬기는 레위인에 대해 먼저 소개하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당신은 이 사실을 믿는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길잡이
역대기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족보를 소개한 후, 포로기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간다. 야곱의 열두 아들은 하나님의 축복 아래 이상적으로 번성해 갔다. 그들의 수가 많아질수록 거룩한 백성이 되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야 하는데, 현실은 정반대였다.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 범죄하였고, 그 결과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다(1절).
하지만 하나님은 약속대로 그들은 포로생활을 마친 후 가나안 땅으로 귀향하게 된다. 바벨론에서 돌아와 예루살렘에 정착한 이스라엘 자손들은 유다, 베냐민, 에브라임, 그리고 므낫세 지파 사람들이었다. 남 왕국을 대표하는 유다와 베냐민 지파, 그리고 북 왕국을 대표하는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가 돌아옴으로 온 이스라엘의 회복이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예루살렘에 정착했음을 강조한 것은 예루살렘이 이스라엘 회복의 중심지였음을 보여준다. 예루살렘에 정착한 유다 사람들은 690명인데, 이 중 리더는 베레스의 자손 우대와 실로 사람 아사야와 세라 자손 여우엘였다(2~9절).
예루살렘에 정착한 제사장은 1,760명에 달했는데, 이 중 여다야, 여호야립, 야긴, 아사랴, 아다야, 마아새 등 여섯 명이 지도자급의 역할을 맡았다(10~13절).
예루살렘에 정착한 제사장을 도와 성전에서 사역했던 레위 사람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지는데, 총 18명의 이름과 7명의 지도자들을 제시한다. 이들 중 스마야, 맛다냐, 그리고 오바댜에게 특별한 관심을 표한다. 이들은 므라리, 아삽, 그리고 여두둔의 자손들이기 때문이다. 아삽과 여두둔은 다윗이 성전 찬양대 지휘자로 임명한 사람들이었다. 이 점을 감안할 때 아마도 이 세 사 람은 성전에서 찬양대를 지휘하는 사람들이었을 것이다(14~16절).
성전 문지기는 212명에 달하는데, 살룸, 악굽, 닮몬, 아히만 등 네 명이 대표적인 인물이었다. 문지기들은 고라 자손으로, 문지기직은 고라 자손의 몫이었다. 문지기들이 가장 자부심을 느끼는 것 중 하나는 비느하스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알브올에서 모압 여인들과 놀아나며 우상을 숭배할 때, 비느하스가 창으로 이스라엘 남자와 그의 정부를 찔러 죽인 사람이었다. 비느하스의 용기는 하나님의 진노를 멈추게 했으며, 더 큰 비극을 막게 되었다. 하나님은 그의 용기를 보시고 아론의 자손들 중에서도 그와 그의 자손들만 제사장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셨다.
문지기들이 자부심을 느낀 또 다른 이유는 그들의 사역은 다윗 왕과 사무엘 선지자가 맡긴 것이기 때문이다. 성전에서 예배가 제대로 드려지려면 어떤 일이 있어도 오염을 막아야 한다. 제물의 오염에서 출입하는 자들의 오염까지 모두 막아야 하는데, 일선에서 이 일을 맡은 사람들이 바로 문지기들이다. 그러므로 올바른 예배가 드려지려면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문지기 역할을 해야 한다. 다윗과 사무엘은 이들을 신실하게 여겨 이 직분에 임명했다.
문지기들은 쌍을 이루어 7일 주기로 교대해가며 성전에 있는 네 문을 지켰다. 이들은 밤을 지새우며 하루 24시간 문들을 지켰다. 자부심울 가지고 철두철미하게 자신들의 역할을 해낸 것이다. 문지기들은 성전의 방과 곳간들도 지켰다. 가장 거룩한 공간과 물건들이 인간의 죄와 부정으로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일을 맡은 것이다. 총 22명의 문지기들이 항상 성전 안팎에서 주요 장소들을 지켰다(17~27절).
레위 사람들은 문지기 역할 뿐 아니라, 성전에서 진행되는 모든 일을 관장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필요한 물품에 관한 모든 일을 도맡아 했던 것이다. 레위 사람들의 업무는 7가지였다. (1)일반적인 성전 기구 관리, (2)특별한 성전 기구 관리, (3)제사에 필요한 곡물 등 필요한 물품 관리, (4)향품과 향유 제조, (5)예배에 필요한 과자 제조, (6) 진설병 제조, (7) 찬양대 봉사였다. 또한 한 사람이 한 가지 일을 하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이었다(28~34절).
역대기는 예루살렘에 돌아온 사람들 중에 성전을 섬기는 레위인에 대해 제일 먼저 소개한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당신은 이 사실을 믿는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기도
하나님과의 관계의 소중함을 깨닫고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며 바른 관계를 맺고 살아가게 하소서.
삶속으로
동경에는 임페리얼 호텔이 있다. 미국의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지은 호텔이었다. 그는 호텔공사 맡고 기초공사에 2년을 매달렸다. 이를 두고 많이 이들이 그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흔들리지 않고 건물을 지었고, 기초만 2년 나머지 2년 합쳐서 4년만에 호텔을 완공했다. 그 결과 대표적으로 실패한 건축물로 회자되었다. 그런데 세간의 평가를 바꾼 결정적 사건이 있었다. 나중에 동경 대지진이 발생했고, 동경의 많은 건물들이 무너졌는데 임페리엘 호텔만은 손상되지 않고 견고하게 서 있었다고 한다. 그 결과 성공적인 건축물로 신화처럼 회자되었다. 건물의 기초는 보이지 않지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당장은 드러나지 않지만 우리 인생에 하나님과의 관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아침묵상 영상으로 이어서 묵상할 수 있습니다
(아래 YouTube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youtu.be/1Z60kwwQC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