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군대와 행정 조직의 재편, 역대상 27장 1~34절] 양승언 목사
군대와 행정 조직의 재편
6월 27일(금) 매일성경 큐티 _ 양승언 목사
역대상 27장 1~34절
군대의 편제 1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가문의 우두머리와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을 섬기는 관원들이 그들의 숫자대로 반이 나누이니 각 반열이 이만 사천 명씩이라 일 년 동안 달마다 들어가며 나왔으니 2첫째 달 반의 반장은 삽디엘의 아들 야소브암이요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라 3그는 베레스의 자손으로서 첫째 달 반의 모든 지휘관의 우두머리가 되었고 4둘째 달 반의 반장은 아호아 사람 도대요 또 미글롯이 그의 반의 주장이 되었으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5셋째 달 군대의 셋째 지휘관은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요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라 6이 브나야는 삼십 명 중에 용사요 삼십 명 위에 있으며 그의 반 중에 그의 아들 암미사밧이 있으며 7넷째 달 넷째 지휘관은 요압의 아우 아사헬이요 그 다음은 그의 아들 스바댜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8다섯째 달 다섯째 지휘관은 이스라 사람 삼훗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9여섯째 달 여섯째 지휘관은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10일곱째 달 일곱째 지휘관은 에브라임 자손에 속한 발론 사람 헬레스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11여덟째 달 여덟째 지휘관은 세라 족속 후사 사람 십브개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12아홉째 달 아홉째 지휘관은 베냐민 자손 아나돗 사람 아비에셀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13열째 달 열째 지휘관은 세라 족속 느도바 사람 마하래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14열한째 달 열한째 지휘관은 에브라임 자손에 속한 비라돈 사람 브나야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15열두째 달 열두째 지휘관은 옷니엘 자손에 속한 느도바 사람 헬대니 그 반에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각 지파의 지도자들 16이스라엘 지파를 관할하는 자는 이러하니라 르우벤 사람의 지도자는 시그리의 아들 엘리에셀이요 시므온 사람의 지도자는 마아가의 아들 스바댜요 17레위 사람의 지도자는 그무엘의 아들 하사뱌요 아론 자손의 지도자는 사독이요 18유다의 지도자는 다윗의 형 엘리후요 잇사갈의 지도자는 미가엘의 아들 오므리요 19스불론의 지도자는 오바댜의 아들 이스마야요 납달리의 지도자는 아스리엘의 아들 여레못이요 20에브라임 자손의 지도자는 아사시야의 아들 호세아요 므낫세 반 지파의 지도자는 브다야의 아들 요엘이요 21길르앗에 있는 므낫세 반 지파의 지도자는 스가랴의 아들 잇도요 베냐민의 지도자는 아브넬의 아들 야아시엘이요 22단은 여로함의 아들 아사렐이니 이들은 이스라엘 지파의 지휘관이었더라
인구조사가 미완료된 이유 23이스라엘 사람의 이십 세 이하의 수효는 다윗이 조사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사람을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음이라 24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조사하기를 시작하고 끝내지도 못해서 그 일로 말미암아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임한지라 그 수효를 다윗 왕의 역대지략에 기록하지 아니하였더라
왕실 재산 관리자 25아디엘의 아들 아스마웻은 왕의 곳간을 맡았고 웃시야의 아들 요나단은 밭과 성읍과 마을과 망대의 곳간을 맡았고 26글룹의 아들 에스리는 밭 가는 농민을 거느렸고 27라마 사람 시므이는 포도원을 맡았고 스밤 사람 삽디는 포도원의 소산 포도주 곳간을 맡았고 28게델 사람 바알하난은 평야의 감람나무와 뽕나무를 맡았고 요아스는 기름 곳간을 맡았고 29사론 사람 시드래는 사론에서 먹이는 소 떼를 맡았고 아들래의 아들 사밧은 골짜기에 있는 소 떼를 맡았고 30이스마엘 사람 오빌은 낙타를 맡았고 메로놋 사람 예드야는 나귀를 맡았고 하갈 사람 야시스는 양 떼를 맡았으니 31다윗 왕의 재산을 맡은 자들이 이러하였더라
다윗 결의 참모들 32다윗의 숙부 요나단은 지혜가 있어서 모사가 되며 서기관도 되었고 학모니의 아들 여히엘은 왕자들의 수종자가 되었고 33아히도벨은 왕의 모사가 되었고 아렉 사람 후새는 왕의 벗이 되었고 34브나야의 아들 여호야다와 아비아달은 아히도벨의 뒤를 이었고 요압은 왕의 군대 지휘관이 되었더라
묵상하기
1. 다윗 왕국은 종교제도 외에도 다양한 사회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들은 누구이며, 그들이 맡은 임무는 무엇인가? (1~22, 25~34절)
2. 다윗의 인구조사는 완료하지 못했고 그 숫자가 기록되지 않았다. 하지만 다윗의 인구조사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무엇인가? (23~24절)
3. 여호와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사람을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셨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지키는 신실한 분이시다. 당신은 이 사실을 믿는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기도해야 할 제목은 무엇인가?
길잡이
군대는 다윗이 거느린 조직 중에 규모가 가장 크고 체계적인 조직이었다. 다윗은 12 부대를 두어 매년 한 달씩 번갈아 자신을 돕도록 했다. 직업 군인이 아니라 오늘날로 말하면 일종의 예비군이었다. 각 부대가 2만 4천 명의 군인으로 구성되었는데, 이 수는 실제 군인 수라기보다 이상적인 숫자다. 본문이 언급하는 12 부대의 대장들은 모두 다윗의 용장 목록에 이름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군대조직은 온 이스라엘이 나라를 지키고 세우는 일에 동참한 것을 보여주며, 하나님 나라는 한두 사람의 헌신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세워가야 함을 나타낸다(1~15절).
각 지파별 지도자들의 이름을 기록하는데, 이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아마도 이들은 다윗이 각 지파를 통치하기 위해 파견한 사람들로, 각 지파가 자체적으로 지도자로 세웠던 장로와는 다른 임무를 맡았을 것이다. 다윗 시대에 접어들어 이스라엘은 점차 중앙통치 체제를 갖추어 갔음을 알 수 있다(16~22절).
각 지파별 지도자 목록에 다윗의 인구조사 이야기를 더해진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얼마나 많게 하셨는지 다윗은 20세 이하 사람들은 아예 처음부터 계수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많은 자손은 성취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노로 요압이 중간에 인구조사를 멈췄고, 이러한 이유로 다윗 통치 당시 이스라엘의 인구가 얼마나 되었는지 는 역대기에 기록되지 않았다. 이 단락에서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성취되고 있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23~24절).
이 단락에서는 다윗의 여러 행정가들을 열거하고 있다. 이 사람들은 모두 위대한 다윗 제국의 일원이 됨으로써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하나님 나라는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에 의해 세워진다(25~30절).
목록의 끝부분에는 다윗의 통치에 좀 더 직접적으로 관여했던 사람들에 대해 보게 된다. 지금까지는 어디에서도 언급되지 않았지만, 다윗의 삼촌 요나단을 포함하여 그의 친구와 조언자들로 구성된 측근 그룹이 있었다. 아히도벨은 현명한 사림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고, 한때 그의 명성은 대단했다. 다만 아히도벨은 압살름의 반역에 기담했다가 알살롬이 그의 조언을 따르지 않자 결국에는 스스로 목매어 죽었다. 반면 아렉 사람 후새는 다윗과의 우정을 결코 저버리지 않았다. 그는 밀정으로 압살름에게 가서 다윗에게 정보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아히도벨의 모략을 무너뜨렸다. 아히도벨의 후임은 두 사람이었는데, 여호야다와 아비아달이었다. 다윗의 참모들의 목록은 위대한 장군 요압으로 마무리된다. 다윗은 주변의 사람들의 조언을 들을 줄 아는 지도자였음을 보여준다(31~32절)
다윗은 인구조사를 실시했지만, 완료하지 못했고 그 숫자가 역대기에 기록되지도 않았다. 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이 신실하게 이루어졌음을 볼 수 있다. 당신은 이 사실을 믿는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기도해야 할 제목은 무엇인가?
기도
자신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삶속으로
어느 목사님이 있었다. 이 목사님은 교회를 개척해서 열심히 섬기고 있었다. 특히 교회를 보다 잘 섬기기 위해 40일 동안 금식기도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금식기도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세상을 떠나게 된다. 사실 왜 하나님이 목사님을 데려가셨는지 이해하기도 힘들고, 매우 낙심 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이 목사님의 아들도 목사가 되었고, 하나님 앞에 아름답게 쓰임 받고 있다. 이 아들 목사님이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이고, 오늘의 자신은 아버지의 기도 덕분이라고 자주 말씀하셨다. 때로는 정직한 마음으로 기도해도 당장 눈앞에 열매가 나타나지 않을 때가 있다. 심지어 상황이 오히려 악화될 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기도할 때 반드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거두게 하실 것이다.
아침묵상 영상으로 이어서 묵상할 수 있습니다
(아래 YouTube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youtu.be/O_64cJC4rGk